딸이 중학교시절부터
가장 친하게지내는 친구가
쌍둥이아들을 낳았다
(많은친구중 유일하게 결혼한친구)
임신 7개월에 초미숙아로
재왕절개로 태어나
3개월의 입원생활을보내고
지난주에 무사히퇴원을했단다
임신했다는 소식듣고
마쟈-스박그는 내가 만들어줄께~
허구 약속했었다
일본에서는 기저귀가방을
마쟈-스박그 라헌다
(mothers bag의 일본식발음)
7월중순쯤에나 퇴원하게될거라해
마냥 미루구있어는데
퇴원이 앞당겨져
발등에 불떨어진 상황
천은 벌써 끊어다놓았었는데
디자인이 안잡혀 부속품은 미루고있던상태
일단 디자인정하고 부속품구입해
작업시작
겉감은 프린트가이쁜 KOKKA천과 두툼한마
안감은 방수가공 나이론
50*30*18cm 의 초빅사이즈
안쪽 수납부분을 쓰기편하게
궁리 또궁리
기저귀랑 옷넣을수있게 고무줄셔링 큰포켓 2개
반대편에 매직테입단 큰포켓 1개
큰포켓위에 젓병수납포켓 2개
자잔한물건넣을 작은 고무줄셔링포켓 1개
그리고 옆부분에 마호빙포켓 1개
완성하는데 거의 3일을 소요했다
(물론 집안일때문에 하루종일 매달려헌건 아니구)
맘에드는 작품이나왔다
딸두 너무좋아해주다
남편두 보더니 넷트판매 해보지?
ㅎㅎㅎ
복잡헌건 딱시려~
겉감에 접착퀼트싱붙여놓고
파츠별로 준비
가방이 너무커 조금 작은사이즈로도 사용할수있도록
옆에 자석단추로 잠굼장치 달아주고
내고무도장찍은 가죽라벨두 달아주고
겉주머니위에는 손스티치 넣어주고
가방끈달 금속장식 가죽으로 달아주고
크로스용 가방끈재료
이렇게 완성~
완성후 겉주머니에 달게된 자석단추가림용 가죽라벨
손바느질로
핸드메이드감 up (???) 시켜주고
남편에게 착용포즈부탁
진짜 크다!
참고로 딸친구키가 150cm정도
짊어지구댕기게 생겼다
ㅎㅎㅎ
그래두
2인분을 가지구댕겨야허니 큰게좋을거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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