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날에
여름이면
엄마가 만들어주시던
콩국
콩 불려 삶아 믹서에갈아
만들어주시던 그맛
국수삶아 오이썰어넣은
콩국수
근데 나는
오이맛나는 콩국수가싫었다는
소금만넣은 콩국을 좋아라했다는
가끔씩
콩국생각나면 사다먹는 두유
그러다 생각해낸 냉국
우리남편
먹어보더니 맛있다고
자주 해달란다
으히~
그래서
국수삶아 말아먹기도하고
일주일에 두세번은
식탁에오르는 메뉴가되었다
지난주토요일
손님초대음식에도
메뉴에넣으라고해
글쎄..... 하며 만들어내었는데
대힛트!!!
레시피 알려달라해 갈쳐줬다는
ㅎㅎ
암튼
더운날씨에 가스불안써도되는 음식
대환영!
맛도좋고
영양도많고
다이어트에 좋고
강 추천~!
기누꼬시 두부(보드라운 두부)를 볼에넣고 으깨어
미소(일본된장)를 넣어 풀어가며 잘섞어주고
멘쯔유(국수용간장)와 간깨를넣고 섞어
두유를 간을보며 넣어 잘섞어
오이는 길게 반으로갈라 납작하게썰어넣고
( 채썰어도 넣어봤는데 먹을때 입안을찔러 안좋음)
냉장고에서 차게식혀
먹기전에 채썰어 물에 씻어놓은 대파와
묘우가(한국이름을 모르겠음)를 채썰어 얹어
잘게썬 땅콩이나 넛츠종류를 뿌려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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