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올해도 인프르엔쟈

coconui 2017. 1. 10. 20:46





 년말년시

한국을 다녀왔다

4년만의 겨울철 방문


큰언니집네 도착해보니

손녀딸이 A형독감이란다

하루뒤 언니도 발병

.....

이거 위험한데....

그러며 년말을보내고

새해를 맞이하고

2일밤부터

내몸에도 신호가...

높은열은 없는데

기침 가래와 온몸이 노글노글

담날 병원가니

열이 높지않으니 독감이 아닐거라고

독감검사없이 감기약 처방만해준다

약방에서 약처방받아와 먹고

몸은 말을 안듣는데

다음날이 돌아오는날이라

사야할것도있고

언니차로 마트가 이것저것 둘러보는데

너무 힘들다

일단 언니집으로 돌아가

누었다

못일어나겠다

약이독해 속은안좋고

남편과 딸만 다시 장보러가게하고

앓기

낼 뱅기탈수있으려나...?


돌아오는날

열은 점점 오르고

정신은 혼미하고

그래도 집에는 가야지...

공항도착해 수속마치고

점심으로 전복죽먹고

조제받은약은 속뒤집힐거같아

감기들면 늘먹던 일본감기약을복용

뱅기좌석에 앉자마자 그냥자기

그렇게 혼미함과 한기와 싸우며

집에도착

딸이 지가 정리할테니 엄만 그냥 자라고.

아 ...그래....모르겠다.....너무 힘드러...


밤새 39도가 훌쩍넘는 열과 쑤시는 관절


담날 동네병원가 검사

A형 인프르엔쟈


지금까지 완괘가 안되고있다

징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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