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의 방

leathercraft 를 시작하고 초기에 만들었던 토트백 http://blog.daum.net/kei-fuku/389 당시에는 완성후 엄청 흐뭇해했던 가방 세월이흘러 나의 가방제작도 점점 진보(?) 되고 기술도 늘고(?) 그러다보니 초기작품들이 너무 부족하고 후져보이는 현실 그래서 핸들부분만 리폼 핸드로도 솔더로도 길이조절 가능하게 오래 사용할수있는 디자인으로 재탄생~!

남편이 오래전에 구입해 사용하는 카타로그용 세컨드백이너무 헐었다 명색이 가방만드는 마눌을 둔 남편의 가방치곤 너무했다... 그래서 무거운 서류등을 넣어도 견딜수있게 튼튼하게 만들어주었다 ㅎ

내장 가죽부품을 포함해 가죽부분은 모두 손바느질 더운날씨에 가죽손바느질은 너무힘들다 실에발린 초가 끈적거려 목장갑없이는 작업이힘들다 더군다나 덩치큰 가방들은 더욱힘들다 그래도 완성되면 맛볼수있는 만족감~

일박여행에도 충분한크기의 빅 토트백 36 * 33 * 16 어깨에 맬수있는길이의 손잡이와 길이조절 가능한 탈부착용 벨트 장착! ㅎ 가방외피보다 내피와 부속들에 더많은시간이 들었다 가죽부분은 작은소품까지도 모두 손바느질 내피에 너무많은 공을? 들여 무게도 공들인만큼 늘었다는게 함정! 만들때부터 가죽색깔 이쁘다고 관심보인 딸에게 선물 정말 내가써도되냐며 좋아라한다 ㅋㅋ

이전부터 만들어보고싶었던 끈길이 조정되는 숄더백 나의 경우 머리속의 디자인을 형지없이 그대로 작업 그런 이유로 나의 가방작업은 느리다 엄청 느리다 만들어가며 부속품디자인을 정한다 그런 이유로 처음 의도와는 조금다른형태의 가방이 탄생되기도한다 이번작업은 처음의도 그대로 진행되었다~ 그래도 다름없이 시간이 엄청걸렸다 ㅎ ㅎ 시간이 걸린만큼 만족스럽기도하지만 그래도 10%쯤 부족하다

나이론소재 캔버스와 가죽을 사용해 하기용 토트백을 만들었다 만들때부터 그거 좋은데~ 를 연발하던 남편에게 아버지날선물로

통장케이스를 만들어보았다 가장 심플한 디자인으로 군더더기없이 깔끔한듯

절에 갈때나 누군가의 장례식 등 아주 가끔씩 필요한 염주 식구들마다 하나씩 준비해놓고있다 검색해보니 무슨 뜻이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가죽을 사용한 염주케이스는 없더라마는 뭐 꼭 그래야한다는 법률이 있는것도 아니겠고 그냥 내맘대로 ㅎ 원래는 옅은회색가죽에 곤색가죽용염..

포터블충전기가 들어갈만한 사이즈의 가죽케이스 제작 토꼬면도 토꼬놀을 발라 반딱반딱하게 광내주고 이가죽 광내는 보람이있는가죽 에이징도 멋있게될듯

분해한 안쓰는 가죽가방의 가죽 재이용한 A5사이즈 노트커버 가죽이 튼튼해 오래 사용할수있을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