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의 방

블링 블링 파우치에 이어 조금 더 큰 사이즈의 파우치 제작 이번에 사용한 가죽은 오래전에 구입해 두번정도 신고 보관해두었던 통 롱부츠 종아리 부분은 아무런 싱없이 가죽 한 장으로 제작된 부츠로 겉의 가죽은 거의 새가죽 상태로 멀쩡한데 발부분의 안감이 삭아 너덜너덜... 가죽이 아까워 발목부분 잘라 윗부분만 보관했던 가죽으로 드디어? 이번에 빛을 보게 됐다는. ㅎㅎ..

언제 무엇에 쓰려고 사놓았는지도 잊어버린 금빛 가죽 조각 외출시 자잘한 물건들 수납용으로 자그마한 사이즈의 파우치를 만들었다

오랜만에 열쇠 케이스를 만들었다 한국은 현관문에 번호키를 사용하지만 일본은 아직 열쇠가 보편적이다 그래서 필수품인 열쇠고리 나 열쇠 케이스 이번에 만든 케이스는 카드 수납과 지폐 수납이 가능하도록 포켓형으로 열쇠는 씌어서 꿰메어주는 방식의 맞춤형 커버로

미니 지갑을 만들고 필 받아 반지갑을 만들었다 이제껏 가죽공예를 해오며 큰 사이즈의 가방부터 여러 가지 소품들을 만들어왔지만 지갑 제작은 복잡하게 느껴져 손을 안 대고 있었다 그러다 미니 지갑을 제작하며 내가 사용할 지갑을 만들어야겠다 는 생각이 들었다 미니 지갑에서 사이즈 키우고 카드수납 부분을 조금 변경해 제작 접은 사이즈 11*8 cm 슬리트형 카드수납 두 개 포켓형 카드 수납 두 개 총 10장 정도의 카드는 수납 가능할 듯 내 손안에 쥐어지는 사이즈라 사용감이 좋다

지난번 제작했던 미니 가죽지갑에 조금 변형을 주어 완성형을 제작했다

가죽 미니 지갑 (daum.net) 가죽 미니지갑 인스타그램을통해 지갑 제작의뢰가 들어왔다. 그동안 인스타에 올렸던 몇개의 나의작품들을보고 연락했다고. 지금까지 주문제작해 사용해온 지갑들이 금방 망가져버린다고. 남편 크리스마스 blog.daum.net 4년 전에 의뢰받아 제작했던 미니 사이즈 가죽지갑 오랜만에 다시 만들어보고 싶어졌다 너무 오래전이라 만드는 순서도 다 잊어버려 샘플로 만들어 내가 사용하고 있는 지갑을 견본으로 개선할 곳은 개선해 사이즈를 조금 키워 형지 만들어 집에 있는 가죽들 중에서 적당한 아이 골라 착수 두뇌 풀가동해 자르고 붙이고 두드리고 꿰매고... 작지만 수납 알찬 지갑이 완성되었다

몇 년 전에 만들어주었던 남편의 동전지갑 많이 낡아 초라해진 모습 장지갑 표지 리폼하고 남은 가죽으로 새 동전지갑을 제작했다 세트로 사용하니 좋은 듯 이런저런 디자인의 동전지갑 중 이 디자인이 사용감은 갑인 듯 얼마 전에 리폼해준 남편의 장지갑

이제껏 만들어보지 않은 디자인의 안경집을 만들었다 미세한 수정을 해가며 종이 패턴을 만들고 가죽으로 본작업 안쪽에는 안경 보호를 위해 돈피 스웨이드를 접착해주었다 안경집에는 호크보다는 자석 잠금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힘주어 누를 필요가 없으니까 ㅎ

백내장 수술도 마치고 별 탈 없이 경과도 좋고 슬슬 뭔가를 해야한다는 강박관념? ㅋㅋ 그래서 집에있는 가죽 자투리로 지퍼형 펜 케이스를 만들었다

남편 지인의 주문으로 제작한 비지니스 토트백 사이즈 40㎝ × 30㎝ × 12㎝～15㎝